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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by 파이너 2022. 6. 8.

산천어 · 곤들매기

<특징> 산천어는 옆구리에 흑점이 있으며, 곤들매기는 흰색 또는 회색의 점이 있다.
<분포> 산천어는 중북부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의 하류에, 곤들매기는 설악산 일대, 압록강, 두만강의 상류에 분포한다.

산천어


습성 곤들매기는 민물 고기 중 가장 표고(標高)가 높은 곳에 살며, 산천어는 곤들매기가 사는 하류 지역에 서식한다. 둘 다 찬물을 좋아하며, 곤들매기의 한계 수온은 15℃ 이하 2~3℃까지이고, 산천어는 7∼16℃이다. 또한 둘 다 매우 경계심이 강한 물고기이며, 물벌레나 곤충류를 잡아 먹고 산다.

낚시철과 낚는 법산천어를 낚는 데에는, 2월부터 4월까지는 미끼를 쓰는 것이 보통이나, 여름에는 털바늘을 쓰는 것이 좋다. 곤들매기는 여름철이 성어기이며, 털바늘 낚시가 가장 효과적이다.

 

은어

<특징> 연어과 물고기와 가깝긴 하나, 턱, 이, 혀의 모양이 다르며, 비늘도 다르다. <분포> 두만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에 분포한다.

습성 치어일 때에는 바다에서 지내고, 3월경 강과 바다가 합쳐지는 곳에 모여든다. 수온이 상승하는 4월이 되면 강으로 올라온다. 가을에 산란하고 일생을 마친다. 치어일 때에는 프랑크톤을 주식으로 하며, 성장함에 따라 물이끼를 먹는다. 물이끼는 은어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데, 은어는 바위에 낀 이 먹이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세력권에 들어오는 다른 어류에게 맹렬한 투쟁심을 드러낸다. 이 습성을 이용한 것이 씨은어를 이용한 놀림 낚시이다.

낚시철과 낚는 법 씨은어를 이용한 놀림 낚시 외에, 털바늘을 사용한 털바늘 낚시, 전갱이, 멸치, 청어 등의 새끼를 사용한 미끼 낚시, 여러 개의 바늘을 단 훔치기 등이 있다.

이며, 11월까지 계속된다. 한여름에는 물이끼가 썩게 되어, 한동안 부진 상태가 계속된다. 증수로 물이끼가 씻겨 내려가고, 새로운 물이끼가 낄 때까지 기다리든지, 물이끼가 남아 있는 곳을 찾아 낚는다.

 

 

빙어

<특징> 오이 냄새가 나는 물고기로서, 큰 것은14~15㎝까지 된다.<분포> 하천의 하류, 하구 부근의 바다에 분포.

습성바다빙어과에 딸린 물고기이다. 원래는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육해형 (陸海型)인데, 담수에도 강하며, 호수와 늪에서는육봉형 (陸封型)이 되어 자연 번식한 것도 있다. 냉수성 물고기로 프랑크톤이 주식이다. 여름에는 바다의 깊은 곳에 있지만, 10월경부터 호수로 모여든다. 군영 (群泳)하는 습성이 있다.
산란기는 봄이고, 수명은 1~3년이다.

낚시철과 낚는 법늦가을부터 다음 해 이른 봄까지가 낚시 철이다. 보우트 낚시나 자리 낚시 외에, 호수가 빙결하면 구멍 낚시도 인기가 있다. 떼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으므로 여러 개의 바늘을 단다.하루에도 몇 번씩 회유층이 변하므로, 2~3개의 낚싯대로 각각 다른 수심의 빙어를 노리는 것이 좋다.

미파리의 유충인 구더기를 붉게 물들여 사용한다. 입질이 시원끼치 않을 때에는 장구벌레를 미끼로 쓰기도 하는데, 빨리 상하기 때문에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잉어

<특징> 잉어과의 대표적인 물고기로서 담수어의 왕이라고 일컬어진다. 두 쌍의 멋진 수염이 입가에 있어, 붕어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위엄이 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3년이 되면 40㎝쯤 되며, 4년이 되면 성어가 된다. <분포 전국의 강, 호수, 늪 등 담수라면 어디에서든지 서식한다.

습적수온이 20~25℃로 높아, 따뜻한 물을 좋아한다. 6~7월성경 산란기를 맞는다. 입에 이는 없으나, 목 쪽에 인두치 (咽頭齒)라고 불리는 이가 있다. 이 이로 제법 단단한 것도 씹을 수가 있다. 하루에 몇 번씩 같은 코오스를 회유한다.
물살이 세지 않은 감탕 수역에서 즐겨 산다.

낚시철과 낚는 법산란 전인 4~5월과,월동 준비 기간인 9~10월이 가장 좋은 낚시 철이다. 한겨울에는 수온이 낮아 잉어의 움직임이 둔해져, 좋은 포인트를 찾아 차분히 공격하지 않는 한, 잉어를 낚을 수 없다. 대어를 노릴 경우에는 릴을 사용한 던질 낚시가 좋고, 소형을 노릴 때에는 붕어용 찌낚 채비로도 충분하다. 미끼식물성 미끼가 가장 좋은데, 그 중에서도 고구마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그 외에 지렁이, 새우 등도 사용한다.

 

납자루

<특징> 몸길이는 보통 3~9㎝이며, 대형어라해도 고작 10cm이다. 산란기에는 수컷의 뒷지느러미와 머리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분포〉 압록강에서 낙동강에 이르기까지의 각 하천에 널리 분포한다.

습성 초봄부터 초가을까지 수온이 높은 기간에는 광범위하게 회유하나, 수온이 내려가면 강바닥 주변에 모여 군영한다. 산란기는 대개 3월에서 4월이며, 지방에 따라서는 6월경인 곳도 있다. 강바닥의 민물 조개 속에 산란하며, 그 곳에서 부화된다. 부화된 치어가 밖으로 나올 때, 조개의 알을 묻혀서 나오므로, 공존 공영한다고 할 수 있다.

낚시철과 낚는 법 납자루는 큰 것이 기껏 10c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외면당해 온 어종이다. 따라서 아직 미개척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작은 물고기를 여러 마리 낚는 낚시이기 때문에 독특한 기술이 필요하다. 낚시철은 겨울이며, 대개 10월 중순부터 3월까지가 성어기이다.

미. 끼비단벌레가 제일 좋다. 비단벌레는 버드나무나 감나무의 가지 사이에 붙어 있는 둥근 알 모양의 껍데기 속에 들어 있다. 장구벌레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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