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6 방문 에티켓 방문 에티켓 요즘은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하는 일이 많이 드물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을 방문 할 때의 에티켓도 점점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다른 사람의 집을 혹은 비비니스로 어는 장소를 방문하게 될 경우의 에티켓을 조금 고전적인 방법으로 알아보겠다. 사람을 방문하는 데는 대개 다음의 세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사무적 또는 실무적인 용건이 있을 경우 둘째, 길흉사에 관한 경조 또는 경의나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경우 셋째, 친분이 두터워서 그냥 만나 놀며 정의를 돈독하게 하려는 경우 등이 있다. (1) 방문하기 전의 예절 남의 집을 찾아갈 때는 시간을 상대편에서 정하도록 하는 것이 예의다. 그리고 방문시에는 우선 약속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이쪽 볼일로 찾아가고자 할 때는 반드시 상대편에게.. 2022. 7. 3. 가정 내 구급법 가정 내 구급법 오늘은 가정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당시의 빠른 조치나 응급조치가 있을 경우의 구급방법을 다뤄보고자 한다. 가정에서의 빠른 대처로 얼마든지 더 큰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말이다. 1. 열이 났을 때 열이 나는 원인은 세균 원충의 침입 기생충등에 의한 열, 체내 세포가 분해되어 혈관에 흡수될 때 생기는 흡수열, 주위의 온도가 높아서 체온의 방산이 충분하지 못하여 생기는 울열, 정신이 흥분되어 생기는 온열 중추를 자극하여 생기는 신경열 등을 들 수 있다. 치료 발열이 있을 떄는 침상 안정이 필요하며 특히 급성 발열에는 해열 후에도 안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이 길어지고 다른 병이 유발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결핵과 같은 만성 발열에는 자리를 떠나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안정하는 .. 2022. 7. 2. 회갑 집안의 어른을 위한 축하 어른이 되면 자신의 생일을 잊어버리는 수가 많고, 알면서도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주위에서 기억해뒀다가 축하해 주도록 한다.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에게는 직접 찾아가 축하드리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에는 생일 축하 카드만이라도 보내드리도록 한다. '인생 50년'이라 했던 옛날에는 60세를 맞으면 환갑이라 하여 자손들은 큰 잔치를 베풀어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고 장수를 비는 뜻으로 술잔을 올려 경축해 드리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한 풍습은 지금도 계속 행해지고 있으며, 부모의 장수를 축하하고 장수하기를 비는 의례로는 환갑을 위시하여 70세의 고희, 77세의 희수연, 88세의 미수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옛날에는 과거에 급제한 지 60주년이 되는 당회.. 2022. 7. 1. 우리나라의 방언 우리나라의 방언 한국은 단일 민족이 단일 언어를 사용하며 오랜 기간 중앙집권 체제로 이어온 나라다. 거기에다가 국토도 좁다. 어떤 급격한 언어 분화를 일으킬 요소가 없이 지내온 나라인 셈이다. 그러나 이만한 조건으로 방언도 없으리라는 기대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언어의 분화란 한 세대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4, 50km만 떨어져도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어는 어느 나라에 못지 않은 다양한 방언들을 지니고 있다. 서로 자기들의 토속적인 방언으로 말하면 의사가 잘 통하지 않을 정도로 방언차가 큰 지역도 없지 않다. 이 장에서는 한국의 방언들이 지금까지 살펴 온 표준 한국어와 어떤 언어적 차이를 가지는지, 한국은 어떤 방언권으로 나뉘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한국어의 .. 2022. 6. 30.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2 다음